마우스 클릭 몇 번, 스마트폰 영상 검색 몇 번 만으로 심리에 관한 내용은 아주 쉽게 볼 수 있다. 네*버에 심리라는 단어만 입력해도 테스트 부터 ~학 까지 수 없이 많이 검색 된다는 것과 유*브에 심리라는 단어로 찾아보면 각 분야에 전문가라는 분들의 영상도 많다. 글과 영상을 볼 때는 세상에, 이런거였어? 라며 놀라기도 하고 아 그래서 내가 그랬던 거구나 라며 이해할 수도 있게 되지만 결국 또 다시 사람들 속에서 사라져가는 나와 끝 없는 요구에 실망하고 좌절하며 사람이 싫어지기도 하는 것이 현실이다. 나 또한 오래 다닌 회사를 박차고 나와(급여 미지급 문제로 1년을 끌어오다) 결국 기다림으로는 그 무엇도 해결할 수 없다는 걸 퇴사하는 과정속에 마음의 상처를 가득 안으면서 알게 되었고 나올 수 밖에 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