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강아지 쿠싱증후군 증상 치료

Lucy7 2025. 5. 18. 11:57

 

부신피질 항진증으로 쿠싱증후군이라 불리는 증상은 스테로이드 호르몬 과다분비가 원인으로 주로 노령견에게 흔히 발생되는 질환입니다. 부신의 겉부분인 피질에서 코르티솔이라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정상적인 상태에 비해 많이 나오게 되면 면역 체계가 무너지고 여러 신체기관에 영향을 주어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목차]

 

🐶 쿠싱증후군의 원인

📝  대표적인 증상

📝  발생가능한 합병증

🚑  치료방법

💡  관리방법

 

 

🐶 쿠싱증후군의 원인

 

1. 뇌하수체의 이상

뇌하수체란 호르몬 분비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약 85% 이상이 이 뇌하수체에 종양이 나타나면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종양으로 인해 호르몬이 증가하게 되고, 부신의 호르몬을 과도하게 만드는 것이 원인이 됩니다.

 

2. 부신이 문제

부신에 종양이 나타나는 경우에도 문제가 발생하는데요. 대체적으로 한 쪽 신장에서만 보이지만, 신장 양 쪽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신으로 인한 쿠싱증후군은 리트리버나 셰퍼드 같은 대형견에게 주로 발생합니다.

 

3. 스테로이드 약물

강아지의 피부병이나 아토피 등으로 인해 사용하는 의인성 연고나 약물에 스테로이드 성분이 있으면서 이를 장기간 과다사용시에도 코르티솔과 스테로이드가 유사한 성분으로 체내에 코르티솔 농도 자체가 높이면서 쿠싱증후군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약물이나 연고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 대표적인 증상

  • 평소보다 물 마시는 양이 증가하고 이로인해 소변양이 많아지거나 소변실수가 발생한다.
  • 식욕이 증가
  • 전신 근육이 약해지면서 무기력증을 보이고 특히 복부 근육 약화로 배가 빵빵해 보일 수 있다.
  • 만성 피부병이 발생하며 털 빠짐
  • 움직임이 없는데도 헥헥거림

 

📝 발생 가능한 합병증

 

✔️ 비만

✔️ 췌장염

✔️ 당뇨병

 

🚑 치료방법

 

1. 뇌하수체 문제인 경우 호르몬 양을 줄이는 미토탄 또는 베토릴이라는 약물치료가 지속적으로 필요하고 주기적인 호르몬 검사와 6개월 마다 한번씩 혈액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2. 부신이 문제인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 부신에 나타난 종양을 제거해주어야 하며 부신 주변의 혈관으로 전이된 경우에는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3. 스테로이드가 원인일 때에는 약물을 조금씩 줄여야 하고 피부병이 있다면 병원에서 의사와 약물에 대해 상담을 해보아야 합니다. 

 

💡 관리방법

 

✅ 꾸준한 운동

쿠싱 증후군의 합병증으로 비만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산책을 꾸준히 해주면 좋습니다.

 

✅ 식이요법

췌장염이나 당뇨병이 쿠싱증후군의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이에 맞는 사료를 급여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간 영양제

간 세포의 손상이 동시에 일어나기 때문에 쿠싱증후군이 심해지지 않도록 간 관련 영양제를 급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